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아들의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88kg으로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폴리, 처음으로 인사드려요"라며 "모유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어주는 아기 천사에게 고마운 마음이 하루 하루 더 커져가는데 어려운 시국에 대한 걱정에 마음이 무겁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힘든 상황 속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힘을 모아 하루 빨리 극복하고 정상화되기를 소망합니다"라며 "#신생아 #12일차 #아기천사"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한편,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해 4월, 자신보다 5살 연상의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소준범 감독의 아버지가 국내 굴지의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정지원 아나운서와 소준범 감독은 지난 1월 8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다음은 정지원 아나운서가 남긴 글 전문
3.88kg으로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폴리,
처음으로 인사드려요 모유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어주는 아기 천사에게 고마운 마음이 하루 하루 더 커져가는데 어려운 시국에 대한 걱정에 마음이 무겁네요.
힘든 상황 속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힘을 모아 하루 빨리 극복하고 정상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초롱초롱 #신생아 #12일차 #조리원 #아기천사 #뒤늦은인사 #이모삼촌들힘내세요
/ hsjssu@osen.co.kr
[사진] 정지원 아나운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