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남친 사귀고파"→집 최초 공개..활발한 소통 '핫'(종합)[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3.10 15: 22

배우 한예슬이 활발한 소통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한예슬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우리 집에 놀러와’ 영상을 통해 데뷔 최초 집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는 66만 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구독자들을 '이쁜이'라는 달달한 애칭으로 부르는 한예슬.

그는 "내가 우리 이쁜이들이 원하고 원해서 인생 최초로 집 소개 영상을 찍어봤어. 원래 사적 공간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아주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쯤이면 이쁜이들을 위한 내 애정이 느껴져?”라고 특유의 애교 멘트를 해 미소를 안겼다.
먼저 공개된 주방과 거실. 화이트톤의 깔끔한 주방과 널찍한 거실은 한예슬은 우아하면서도 편안해 보였다. 한예슬은 “친구들이 놀러 오거나 그러면 주로 식탁에서 먹고, 미팅도 하고 일도 한다"라고 전했다. 한예슬의 주방은 두 곳으로 분리됐다. 거실과 이어진 주방과 달리 문으로 구분된 주방에서는 냄새가 나는 음식들을 조리한다고 밝혔다. 이 주방과 세탁실이 이어졌다.
또 '이쁜이들'을 위해 블루 컬러의 카펫까지 준비하는가 하면 "집 꾸미는 열정에 슬럼프가 와서 방치하고 있었는데 열정이 불타올랐다"며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책장을 소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한예슬은 "서랍이나 수납공간에 대한 정리정돈은 굉장히 병적으로 좋아한다. 희열을 느낀다"라고 자신의 정리 습관에 대해서도 전해 호기심을 자아내기도. 실제로 공개된 깔끔하게 정리된 수납 공간은 그의 성격을 드러내는 듯 했다. 
가장 궁금증을 모은 곳은 드레스룸. 메인 드레스룸과 세컨드 드레스룸으로 구성된 가운데 다양한 의상과 액세사리들이 하나씩 따로따로 깔끔하게 세팅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한예슬은 해맑은 모습으로 아이템 하나 하나 세심하게 소개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자신만의 보관 '꿀팁'을 전달하기도.더불어 원형으로 만들어진 침대와 대형 그림의 럭셔리함이 돋보였다.
한예슬은  '이쁜이들'에게 "뷰티와 패션을 좋아한다면 한 스타일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스타일을 두루 시도해 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앞서 한예슬은 해당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깜짝 고백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화려한 싱글'임을 고백하며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밝힌 것이다.
본인이 가장 좋아한다는 레스토랑를 찾아 맛난 음식을 먹으며 촬영을 진행한 한예슬. 그는 분위기와 음식에 행복한 마음을 드러내며 "친구랑 와도 좋지만 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 오늘 같은 날은 남자친구랑 데이트를 하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카메라를 쳐다보며 "요즘 남자들이 대쉬를 안 한다. 왜일까?"라고 말한 후 "용기가 없는 걸까. 아니면 내가 너무 무서운 걸까"란 질문을 던졌다.
또한 "결혼을 전제로 생각하는 걸까? 결혼은 크게 생각 없으니까 아직은"이라고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한 후 "매력이 없다고 얘기하지는 않겠다. 난 매력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한예슬은 "즐거운 순간들을 누군가와 함께 나눈다는 건 좋은 일인 거 같다. 그래서 나도 빨리 그 누군가를 찾아야되겠다"라고 속내를 내비치며 "징글징글하다. 싱글"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엇, 이거 라임된 거 아니냐"라고 덧붙이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그런가하면  한예슬은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를 다녀와 건강에도 관심이 집중된 바. 이에 한예슬 측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연락이 와서 검사를 받으라는 얘기도 없었고,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 사항이 발견되지도 않았다"고 밝혔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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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한예슬 유튜브 방송 캡처, 한예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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