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채, 中사업가 결혼→2년만 첫 아들 출산 "날짜 금방 갔다"[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10 15: 32

 개그우먼 성은채(34・본명 김은채)가 엄마가 됐다.
성은채는 10일 오전 자신의 SNS에 “하루하루 날짜가 금방 갔다. 만삭 패밀리 중 내가 먼저 2월 출산. 임산부들 참 많이 만났음”이라고 득남했음을 직접 알렸다.
그간의 생활에 대해 성은채는 “수다 떨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고 같이 아기 사진 앨범도 만들었다”며 “황금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2020년 새해를 함께 맞이 했다”고 알렸다. 

출산하는 지난달에 임산부 필라테스를 수강했다는 성은채는 “열심히 다녔다”면서 출산 예정일이 2월16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유도 분만을 통해 2월 15일 아들을 낳았다. 
앞서 성은채는 2018년 12월 13살 연상인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성은채는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예능 ‘개그야’, ‘웃고 또 웃고’에 출연했다. 2013년에는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감독 신정균)에서 사라 역할을 맡아 연기에도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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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은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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