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더욱 확고해진 정체성으로 3연속 히트를 달성했다. 신곡 'WANNABE'(워너비)로 차트를 휩쓴 것.
ITZY는 지난 9일 오후 6시 미니 2집 'IT'z ME'를 발표했다. 이어 타이틀곡 'WANNABE'는 10일 오전 8시 기준 네이버 뮤직, 지니 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4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6시간 57분 만인 10일 오전 0시 57분에 유튜브 조회 수 500만 뷰를 돌파한 것에 이어 하루도 되지 않아 1000만뷰까지 넘었다. 또한 이번 앨범에 대한 호평도 쏟아지고 있는 상황. 대세 걸그룹이란 수식어를 입증한 셈이다.
'WANNABE'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한 곡에 담은 퓨전 그루브(Fusion Groove) 트랙에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를 가미해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다. 데뷔곡 '달라달라'를 만든 별들의전쟁 *(GALACTIKA *)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3연속 히트에 가속을 더했다.
특히 'WANNABE'는 타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one & only ME' 메시지가 돋보인다. 여기에 ITZY는 "어차피 내가 살아 내 인생 내거니까" "말해버릴지도 몰라 너나 잘하라고" "누가 뭐라 해도 난 나야 난 그냥 내가 되고 싶어" 등의 가사를 통해 당당한 매력을 뽐낸다.
'WANNABE' 뮤직비디오에서도 ITZY는 절정의 미모를 과시하며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파워풀한 칼군무도 빼놓을 수 없다. 이에 힘입어 'WANNABE'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 와이드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ITZY는 차별화된 틴크러시 콘셉트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로 역대급 컴백을 알렸다. 이미 데뷔곡 '달라달라'와 'ICY'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ITZY. 과연 이들은 이번에 'WANNABE'로 얼마나 더 높이 날아오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미니 2집 'IT'z ME'에는 'WANNABE'와 'TING TING TING with Oliver Heldens'(팅 팅 팅 위드 올리버 헬덴스), 'THAT’S A NO NO'(댓츠 어 노 노), 'NOBODY LIKE YOU'(노바디 라이크 유), 'YOU MAKE ME'(유 메이크 미), 'I DON’T WANNA DANCE'(아이 돈트 워너 댄스), '24HRS'(24아워스) 등 총 7트랙의 신곡이 담겼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