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죽는다고" … '방법' 엄지원, '저주의숲' 태그로 방법하려는 성동일에 '격분'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3.10 22: 35

'방법'에 엄지원이 포레스트로 자신의 악귀를 옮기려는 성동일의 계획을 눈치 챘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방법'(극본 연상호, 연출 김용완)에는 포레스트의 상장을 앞두고 임진희(엄지원 분)과 백소진(정지소 분)이 성동일의 계획을 눈치 챘다. 
탁정훈(고규필 분)은 몸을 옮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옮길 때는 대상과 링크를 걸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종현의 팔에 새겨진 성흔과 닮은 모양의 포레스트 로고. 그건 탁정훈이 말한 일종의 링크였다. 결국 진종현은 '저주의 숲'을 태그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방법을 걸어 포레스트로 몸을 옮기려 했다는 것. 

장성준은 납치 된 지점을 중심으로 CCTV를 역추척해서 일당을 맞아내는 가운데 임진희의 전화를 받았다. 저주의 숲에 태그되어 있는 사람들을 방법한다는 말에 장성준은 "태그 되어 있는 사람은 수십명"이라면서 한숨을 쉬었다. 전화를 끊은 임진희에게 백소진은 임진희가 태그 되어 있는 저주의 숲을 건넸다. 장성준의 이름을 검색하는 임진희. 그도 태그가 되어 있는 걸 보면서 격분하는 임진희. 장성준을 만나 "내일이면 태그 된 모른 사람들이 방법 당해서 죽는다고"라는 임진희의 말을 장성준은 끝까지 믿지 못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tvN '방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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