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예능' 샘 헤밍턴, "셋째 만들기 위해, 먼저 귀가" 윌벤 여동생 계획 공개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3.11 00: 47

샘 헤밍턴이 셋째 시험관 아기 시술을 위해 먼저 서울로 올라가게 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N '친한예능'에는 미션을 성공한 멤버들이 풀빌라에서 취침하는 호사를 누리게 됐다. 
풀빌라로 향하는 멤버들. 환상적인 룸 컨디션에 김준호는 "텐트에서 자다가 이게 무슨 일이야"라면서 놀라워 했다. 사방이 유리로 뜷린 시원한 통창에 전용풀장과 방마다 놓인 퀸사이즈의 침대까지. 하지만 마지막 관문이 하나 더 남아 있었다. 

제작진은 풀빌라 미션에서 시간을 60초에서 100초로 올려준 댓가로 낮에 방문한 유배박물관에서 취침 할 한명을 정하자는 제안을 했고, 이어서 순두부 삽뜨기가 시작 됐다. 당첨 된 사람은 부르노. 샘헤밍턴과 샘오취리는 "외국인 최초로 저런 곳에서 자는 거다", "외국인은 한병도 유배를 간 적이 없었죠?"라면서 브루노를 놀렸다. 
내일 오전 일정이 잡혀있는 시험관 아기 시술 때문에 먼저 서울로 돌아가야 한다는 샘헤밍턴. "셋째 때문에 날짜가 다가와서 가야한다"는 말에 김준호는 "진짜냐"고 물었고, 이에 샘헤밍턴이 시험관 아기라는 설명을 하자 "나는 조선시대도 아니고 시간을 맞춰서 한다는 줄 알고 놀랐다"면서 웃음지었다. "이번에는 꼭 딸을 낳아야 한다"는 샘 헤밍턴은 "좋은 기운 부탁드린다"고 멤버들에게 당부했다. 
노도에서 단 둘이 밤을 보내게 된 로빈과 데프콘. 마지막에 데프콘은 베스트 프랜드로 로빈을 꼽았다, 의지는 되더라 라면서 "짐이 아니라 정말 의지가 됐다"는 말에 로빈도 "저도 형을 썼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샘 오취리는 최수종을 선택했지만, 최수종은 이용진을 선택했다. 
김준호만 0표인 가운데, 브루노의 표만 남아 있었다. "용진아"라는 말로 이용진을 베스트 프랜드로 꼽았고, 먼저 서울에 간 샘헤밍턴도 이용진을 베스트 프랜드로 꼽으면서 이용진은 3표로 최고의 친구가 됐다. 이에 제작진에게 미션을 프리패스 할 수 있는 프리패스권을 받게 됐다. /anndana@osen.co.kr
[사진]MBN '친한예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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