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예능’ 샘헤밍턴, 셋째 딸 만들기 위해 먼저 서울로 상경 "시험관 아기 시술"[어저께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3.11 07: 07

10일 오후 방송된  MBN ‘친한 예능’에서는 경남 남해로 떠난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반전 샘솟는 저녁 대결 현장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풀빌라에 도착했고, 이용진은 "성공에 대한 보수로는 완벽한 것 같다"고 말했다. PD는 "원래 미션 시간이 60초였는데 100초를 드려서 성공했다. 여러분이 원래 자야 했던 곳은 아까 방문했던 유배 문학관이었다. 간단한 게임으로 유배자 1명을 정하자"고 제안했다.

샘 해밍턴은 멤버들에게 "지금 셋째를 한 번 더... 시도해야 되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샘 해밍턴은 모두가 잠자리에 들 준비를 마친 한밤 중 먼저 상경을 서둘렀다. 샘 해밍턴은 멤버들을 향해 “내일 셋째를 시도해야 한다”며 “병원에서 날짜를 맞춰야 한다더라”고 털어놨다. 최수종이 “그날이냐”고 묻자이어 "시험관. 우리 애들(윌리엄, 벤틀리)이 시험관이라 그 병원에 확인해보니까 내일 아침 10시라고 하더라"라고 알렸다. 이에 멤버들은 응원을 보냈고, 샘 해밍턴은 "딸 낳아야 되는데!"라면서 '좋은 기운 주세요'라고 했다. 
샘 해밍턴은 “혹시 임신하게 되면 좋은 태명 부탁한다. 셋째는 딸 낳고 싶다. 좋은 기운 좀 부탁드리겠다”며 딸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용진은 “태명은 ‘친한이’ 어때요?”라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샘이 떠나고 난 뒤 유배지로 향한 브루노는 실내에 설치된 마네킹을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준호는 초반에 2명이 가자고 제안 했으나, 결국 혼자 가게 되는 부르노를 보면서 "내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했고, 결국 다음날 벌어진 '베스트 프랜드' 투표에서 0표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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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친한 예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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