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에 한국말' 다이아나, 한국말 퀴즈에서 3문제 독식으로 '우승' 포상으로 첫 '휴식'[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3.11 07: 06

다이아나가 '영기'에 대한 한국어 퀴즈에서 3문제를 맞춰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맨땅에 한국말'에 새로운 한국말 시험이 시작 됐다. 
영기에게 자신을 소개 하라는 게 미션인 줄 알았던 미녀들. 하지만 다이아나는 '기억해야 한다'는 영기의 말을 듣고는 영기에 대한 정보를 따로 적어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휘재가 "영기에게 자기 소개를 하라는 미션은 문제를 풀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하자 미녀들이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어 미션을 눈치 챘던 다이아나는 "다 기억한다"고 자신 있어 했다. 반면 "기억 안나요"라는 나탈리아.
첫 문제로 '오늘 함께 한 사람의 이름은 무엇일까요'가 주어졌다. 머뭇거리는 미녀들 가운데서 다이아나가 '미소'를 외쳤다. 그의 이름 '영기'를 정확하게 말하면서 정답을 차지한 반면, 페이스는 '기영'이라는 새로운 작명으로 이휘재와 영기를 웃게 했다. 이어 영기의 얼굴과 직업, 히트곡, 좋아하는 음식 등을 묻는 문제가 나오자 당황하는 미녀들과 달리 다이아나는 "영기", "김밥"을 정확하게 외쳐 1위를 독식했다.
뷔락은 영기의 '한잔해'들으면서 무용 전공자 답게 차오르는 흥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오빠"라는 단어를 알려주는 영기에게 '언니'라는 단어도 안다고 설명했다. 이틀 전에 시장에서 배운 단어를 모두 기억하는 뷔락의 모습에 영기가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위의 포상으로 뭘 먹고 싶냐는 말에 한국식 바베큐를 외치는 다이아나, 이어 미녀들이 한국에 온지 3일만에 카페에 와서 첫 휴식을 갖게 됐다. /anndana@osen.co.kr
[사진] SBS plus '맨땅에 한국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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