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가 어린이용 마스크 착용 인증샷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상추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트에 마스크가 있어서 사서 썼는데 얼굴이 너무 꽉 조이고 귀가 아파서 다시 보니 ‘핑크퐁’ 상어가 그려져 있고 어린이용. 얼굴에서 즙 나올 뻔”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상추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마스크에는 ‘핑크퐁’ 캐릭터 상어가 그려져 있다. 어린이용인 만큼 성인인 상추에게는 작다.
상추는 “마스크 구하기 너무 어렵다. 코로나19 꼭 이겨내자”는 글을 덧붙였다. 해시태그로는 ‘마스크’, ‘품귀대란’이라는 글을 달았다.
하지만 상추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구입 전 마스크 포장지를 확인했을텐데 ‘핑크퐁’ 캐릭터와 ‘어린이용’이라는 문구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건 말이 안된다는 것. 특히 네티즌들은 진짜 마스크가 필요한 아이들이 구입하지 못하면 어쩌냐고 상추의 태도를 비판했다.
한편, 상추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