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서 즙 나올 뻔"…상추, 어린이용 마스크 착용 논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3.11 09: 56

그룹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가 어린이용 마스크 착용 인증샷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상추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트에 마스크가 있어서 사서 썼는데 얼굴이 너무 꽉 조이고 귀가 아파서 다시 보니 ‘핑크퐁’ 상어가 그려져 있고 어린이용. 얼굴에서 즙 나올 뻔”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상추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마스크에는 ‘핑크퐁’ 캐릭터 상어가 그려져 있다. 어린이용인 만큼 성인인 상추에게는 작다.

상추 인스타그램

상추는 “마스크 구하기 너무 어렵다. 코로나19 꼭 이겨내자”는 글을 덧붙였다. 해시태그로는 ‘마스크’, ‘품귀대란’이라는 글을 달았다.
하지만 상추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구입 전 마스크 포장지를 확인했을텐데 ‘핑크퐁’ 캐릭터와 ‘어린이용’이라는 문구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건 말이 안된다는 것. 특히 네티즌들은 진짜 마스크가 필요한 아이들이 구입하지 못하면 어쩌냐고 상추의 태도를 비판했다.
한편, 상추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