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아인 수다승철’ 도올 김용옥이 유아인과 이승철의 스타일을 비교했다.
1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KBS 2020 특별기획 ‘도올학당 수다승철’에는 도올 김용옥과 가수 이승철이 출연했다.
김용옥은 지난해 ‘도올아인 오방간다’를 통해 배우 유아인과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올해는 가수 이승철과 ‘도올학당 수다승철’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유아인에 이어 이승철과 호흡을 맞추게 된 김용옥은 “유아인은 매사 진지하게 사는 사람이다. 감사한 사람이다”라며 “너무 진지해서 나라는 짐을 업고 프로그램을 진행해 힘들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용옥은 “이승철은 모두 벗어던진 사람이다. 스타일이 다르다. 이승철은 쓴맛과 단맛을 거친 사람으로서 나와 비슷한 경지에 있는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KBS2 ‘도올학당 수다승철’은 11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