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을 연출하고 있는 이승훈 PD가 구본승과 안혜경의 3개월 계약 커플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훈 PD는 11일 OSEN과 전화인터뷰에서 구본승과 안혜경의 계약 연애에 대해 "계약연애라는 것이 게임으로 시작되서 앞으로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관계가 진행이 될 것이다"라며 "5월 전에 이별 여행을 가든 무언가 보여드릴 예정이다. 일단 다음주 방송에서도 그렇고 매주 두 사람의 관계가 진행이 될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이승훈 PD는 두 사람의 계약 연애를 따스한 시선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이 PD는 "재미삼아 시작한 것이니 만큼 편안하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따스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일단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태사자의 김형준 역시 '불청'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PD는 "김형준은 예전부터 출연을 위해서 섭외를 하다가 일정이 맞아서 함께 하게 됐다"며 "워낙 '불청'의 팬이셔서 나오시고 싶어 하셨다"고 밝혔다.
이승훈 PD는 김형준의 순수한 매력을 칭찬했다. 이 PD는 "김형준이 해맑은 강아지 같은 느낌이 있다. 모든 것을 다 신기해하고 꽃 한송이까지도 좋아한다. 너무 만족하고 돌아가셨고, 콘서트나 일정 조율을 통해서 또 출연할 가능성도 높다"고 털어놨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지난 10일 방송은 6.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