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음악적 영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바꾼 그룹이다. 빅뱅이 앞으로도 계속해 당사대표 아티스트로 세계 속 K팝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빅뱅의 의리는 계속된다. 재계약을 체결하며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는 것. 이번 재계약은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빅뱅과 YG엔터테인먼트의 신뢰가 얼마나 두터운지 보여준다.
무엇보다 최정상에 올라선 그룹 전체가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기획사와 20년 이상 함께하는 건 흔치 않은 사례다. ‘7년차 징크스’라는 말이 있듯이 계약 기간인 7년에 임박할 즈음에 일부 멤버가 팀을 떠나는 등의 사례가 많은데, 빅뱅은 멤버 전체가 세 번의 재계약을 체결하는 모습으로 진짜 ‘의리’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빅뱅은 YG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거짓말’, ‘하루 하루’, ‘마지막 인사’, ‘판타스틱 베이비’, ‘몬스터’, ‘하우 지’, ‘더티 캐시’, ‘뱅뱅뱅’, ‘에라 모르겠다’, ‘블루’, ‘루저’, ‘배배’, ‘꽃길’ 등이 빅뱅의 대표 히트곡이다.
데뷔 후부터 젊은 층의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아이돌 그룹 및 가요계에 영향력을 끼친 그룹으로 주목을 받은 빅뱅은 음악성은 물론, 영향력, 트렌드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고 만들어 내면서 국내 최정상 아이돌 위치에 올랐고, 시상식 단골 손님으로 초대돼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빅뱅’이라는 그룹으로서의 활약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 TOP, 태양, 대성 등 멤버 솔로 활동으로도 완전체 못지 않은 영향력을 자랑했다. 특히 리더 지드래곤은 가요계 뿐만 아니라 패션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빅뱅의 활약은 YG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멤버들과 함께 했고, 그들이 원하는, 가장 알맞은 음악 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도왔다.
YG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빅뱅은 세계적인 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었고,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활약 속에 대한민국 가요계를 이끄는 거대 기획사로 성장했다. 서로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시너지 효과로, 이는 세 번의 재계약을 체결하는 밑바탕이 됐다.

빅뱅은 이렇듯 시너지가 검증된 YG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안정된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했고, 또 한번의 재계약을 체결하며 보다 완벽하고 장기적인 활동 계획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재계약을 통해 다시 한번 신뢰를 확인한 YG엔터테인먼트와 빅뱅은 더 먼 미래와 큰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 글로벌 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빅뱅은 2020년 새로운 컴백을 위한 음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