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호중 "우승 시 상금 전액 '코로나19' 성금 기부"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3.11 16: 17

‘미스터트롯’ 결승전이 다가온 가운데 김호중이 우승 시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호중은 11일 자신의 팬카페에 “트로트 도전이 처음이라 부족한 점도 많았는데, 응원과 관심 또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은 “내일 만약 우승을 한다면 현재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국민 분들을 위해 우승 상금 전액을 저희 팬클럽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호중 인스타그램

한편, 김호중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와 대결한다.
이하 김호중 전문
안녕하세요. 김호중입니다. 미스터트롯에 도전하고 첫 방송이 나간지 얼마 안된 거 같은데 벌써 결승전 무대만 남았습니다.
제겐 트로트 도전이 처음이라 부족한 점도 많았는데 응원과 관심 또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남은 결승전 무대도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제가 내일 만약 우승을 한다면 현재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국민분들을 위해 우승상금 전액을 저희 아리스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할 것이며 약속드릴겁니다.
제 노래로 행복해하셔서 또 함께 웃고 울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복된 하루 되세요.
최선을 다하는 무대 지켜봐주세요! 대한민국 파이팅
김 호 중 올림.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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