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비, 파격 노출+Fxxx 욕설..코로나19 美·中 디스 랩 영상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3.11 16: 37

팝스타 카디비가 중국 우한에서 시작돼 미국 내에도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카디비는 10일(현지 시각)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에서 “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뭔지 잘 모른다. 중국 우한에서 어떻게 들어온 건지도 모르겠다. 난 좀 무섭다. 패닉 상태다”라며 미국 정부를 향한 욕설 섞인 랩을 쏟아냈다. 
이어 그는 “이게 농담이라고 생각하겠지? 계속 연주해. 난 겁에 질렸다. 음식을 비축하고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를 거듭 언급했다. 중국과 미국 정부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거친 랩으로 쏟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카디비의 파격 의상도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 충분하다. 그는 란제리 위에 그물 원피스를 입은 듯한 파격 노출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거친 욕설 랩과 파격 의상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카디비는 1992년 미국에서 태어난 여성 래퍼다. 2019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랩 여자 아티스트상과 톱 랩송을 받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랩 앨범상을 받았다. 
한편 CNN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는 총 985명이다. 사망자는 30명이 됐다. 뉴욕주는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주 방위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4월 예정된 ‘2020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이 10월로 연기되고 각종 할리우드 영화 촬영과 개봉도 미뤄지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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