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정찬성, 푸드 파이터로 출격→찌개백반집 최대 4인분 '폭풍 흡입'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3.11 23: 57

정찬성 선수가 찌개 백반집을 찾아 최대 4인분을 폭풍 흡입해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릉동 편이 그려졌다. 
찌개백반집에 누군가 찾아왔다. 바로 격투가 UFC 선수 정찬성이었다. 코리안 좀비로 유명한 그의 등장에 김성주는 "세계랭킹 4위"라며 슈퍼 파이터를 반겼다. 

찌개백반집 사장도 정찬성을 알아보면서 "손녀딸이 좋아하겠다"며 반가워했다. 태권소녀로 운동을 좋아한다고 하자 정찬성은 "제가 키워볼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늘은 푸드 파이터로 변신한 정찬성이 추억속의 백반집을 떠올리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가장 좋아한다는 진미채 반찬이 나오자 "오늘 많이 먹을 것 같다"며 살벌한 대식을 예고, 한 입을 먹자마자 "정말 맛있다"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장모님의 메인 메뉴인 제육볶음을 시식하더니 "장모님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사장의 제육볶음에 손을 들었다. 정찬성은 이어 꽁치를 뼈채로 씹어 먹었고 이를 본 백종원은 "꽁치를 양미리 먹듯이 먹는다"고 놀라워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진미채는 라면처럼 흡입해 폭소하게 했다. 정찬성도 "많이 먹어서 죄송하다"면서 "단골 노트에 진미채 좋아하는 운동선수로 적어달라"고 말할 정도로 먹방에 푹 빠졌다. 뒤늦게 정찬성은 식사 후 백반을 최대 4인분을 결제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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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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