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된장깻잎찜·풋마늘김치, 요리 도전! 김국진 "이 맛이야"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12 06: 52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이 요리에 도전했다. 
11일에 방송된 tvN '수미네반찬'에서는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 감자골 3인방이 된장깻잎찜과 풋마늘 김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김수미의 지도하에 김치 양념을 만들었다. 이어서 풋마늘을 3cm정도로 잘랐다. 김수미는 "풋마늘김치를 가져가서 삼겹살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기가 막힌다"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3cm로 잘라야 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한 입에 들어야 돼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풋마늘이 제철이다. 제철음식이 면역력에 좋다"라고 말했다. 송훈 셰프는 "조금 더 지나면 줄기가 억세서 못 먹는다. 지금 한 달만 먹을 수 있는 특권이다.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국진은 "그만 설명하셔도 된다. 성인병에 걸리면 병원에 갈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풋마늘에 양념을 묻히며 김용만은 "만들다보니까 반찬가게에서 파는 비주얼이 나온다"라며 기뻐했다.
김수미는 완성된 된장 깻잎찜과 풋마늘 김치 감사에 나섰다. 김국진이 만든 된장 깻잎찜을 맛 본 김수미는 "너무 맛있다. 하나도 안 짜다"라고 칭찬했다. 김국진은 뿌듯해하며 "선생님 제가 그렇다. 난 골고루 바르지 않고 느낌을 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용만이었다. 김용만이 만든 된장 깻잎찜을 본 김수미는 깻잎이 떨어지지 않아 당황해해했다. 알고보니 김용만이 깻잎에 밀가루를 지나치게 많이 바른 것. 김수미는 "조금 짜다. 밀가루도 너무 많이 발랐다. 좀 덜어내고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자신이 만든 깻잎찜을 먹어보고 너무 짜서 당황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장점이 있다. 이거 한 점이면 밥 한 공기를 먹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수용 역시 밀가루를 많이 발랐다. 이에 김용만은 "이 정도면 찌고 밀가루를 한 번 바른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훈은 "깻잎이 부드럽게 잘 쪄졌다"라고 칭찬했다. 
김수미가 만든 된장 깻잎전을 맛 본 김국진은 "이 맛이다. 이렇게 해야한다"라고 감탄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tvN '수미네반찬'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