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26세 연하 동료 배우인 앨리아 쇼캣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사실이 아니라는 설이 제기됐다.
미국연예매체 TMZ는 10일(현지시간) 브래드 피트가 2016년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소송을 시작한 이후 아무와도 데이트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이 따르면 한 측근은 "브래드 피트가 연애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 그는 다른 곳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26살의 연하 배우 앨리아 쇼캣과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콘서트에 함께 참석한 모습이 포착된 것.
또 지난해에도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콘서트와 미술 전시회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며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첫 번째 열애설 당시 브래드 피트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친구일 뿐 낭만적인 사이가 아니다. 앨리아 쇼캣은 브래드 피트가 어울리는 예술가 친구 중 한 명"이라고 부인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걸었다.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TMZ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현재 한국 연세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매덕스를 제외한 5명의 자녀들과는 각별하게 지내고 있다. 이에 브래드 피트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딸 자하라와 샤일로의 수술 및 간호를 위해 해당 시상식에 불참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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