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우다사2' 이지안 "연애에 마음 열려 있어..결혼 생각은 아직"(인터뷰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13 07: 25

 배우 이지안이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출연한 것에 대해 “저는 연애에 대해서는 항상 마음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지안은 13일 OSEN에 “결혼을 하고 싶은 생각은 아직까지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녀는 지난 11일 오후 첫 방송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워낙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데다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연예계 돌싱녀들의 삶과 사랑을 솔직하게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를 표방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는 이지안을 비롯해 유혜정, 정수연이 합류했다.
이지안은 OSEN에 ‘우다사2’에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처음엔 저도 많이 망설였고 저를 아끼는 주위 사람들도 저 때문에 더 큰 상처를 받지는 않을까 걱정했다. 오히려 많이 걱정을 해주셨다. 하지만 계속 피하는 게 답은 아닌 것 같았다.”
사람들 앞에 나서고 예능 및 연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는 게 그녀의 생각이었다. 
“이제 저도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떳떳하게 제 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서로 공감하면서 소통하고 싶다”며 “이런 제 생각에 용기를 냈고, 이제는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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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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