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노을이 봄기운을 가득 담아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는 발라드 신곡 '문득'으로 돌아왔다.
노을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문득'을 발표했다.
'문득'은 누구나 하나쯤 안고 살아가는 마음속 추억에 대해 이야기하는 발라드 곡이다. 헤어진 후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가, 문득 떠오르는 행복했던 때를 그리워하며 울컥하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노을 특유의 진한 감성, 감미로운 보컬과 감성적인 선율이 조화를 이룬다.
'딱히 할 일도 없는 내 하루인데 /모두가 잠이 든 시간 연락할 사람도 없고 / 뜬 눈으로 그저 밤을 새우다 보니', '그럴 때가 있잖아'와 같은 현실적이고 친숙한 가사들도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사실적인 표현력과 애틋한 분위기가 듣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위로를 건네는 느낌이다.
![[사진=씨제스 제공] 노을 신곡 '문득' 뮤직비디오.](https://file.osen.co.kr/article/2020/03/12/202003121534773583_5e69f2ca98aed.jpg)
지난해 11월 발표한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가 여전히 음원 차트 상위권 곳곳에 포진한 상황. 여기에 팬들의 사랑을 받는 명곡 '너는 어땠을까'를 작업한 프로듀서 정키와 다시 한번 손잡은 노을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믿고 듣는' 감성의 보컬 그룹이라는 수식어답게 노을 만의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상황. 봄기운처럼 따뜻한 위로송 '문득'의 또 다른 차트 롱런이 점쳐진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