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성동일, 김성균, 예지원, 오윤아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12일 오후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는 의사들의 일과를 통해 그들만의 성격을 소개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날 병원회장이 쓰러져 그의 아내(김해숙 분)가 막내 아들 정원(유연석 분)이 의사로 재직 중인 율제병원으로 달려왔다. 이 병원에는 정원의 동기 석형(김대명 분), 준완(정경호 분), 송화(전미도 분) 등도 재직 중이다.
이에 회장의 아내는 자식들에게 “아버지의 건강 상태가 위급하다”며 전화했고 한 명씩 응급실로 달려왔다.
성동일, 김성균, 예지원, 오윤아가 각각 회장 내외의 첫째 아들, 둘째 아들, 셋째 딸, 넷째 딸로 등장했다. 형제는 신부였고, 자매는 수녀였다. 막내 아들 정원만 의사로 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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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