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친구들이 평창 눈썰매에 도전했다.
12일에 방송된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르완다 친구들 브레제, 파브리스, 모세, 엘베가 함께 평창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르완다 친구들이 향한 곳은 썰매장이었다. 친구들은 난생 처음으로 눈썰매 타기에 도전했다. 브레제와 파브리스는 며칠전에 탄 스키를 떠올리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친구들은 각자 썰매 튜브를 들고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친구들은 생각보다 높은 썰매 경사를 보고 무서워했다. 브레제는 "이거 쉽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때 출발 신호가 울렸고 친구들은 순식간에 썰매를 타고 내려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긴장했던 브레제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졸보로 손꼽히던 파브리스 역시 재밌어하며 쾌속 질주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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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