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이 '미스터트롯' 우승자 진(眞) 발표 보류의 아쉬움과 함께 결승전에 진출한 최종 7인을 격려했다.
신성은 13일 새벽 개인 SNS에 "다들 너무 고생 많았어요. 문자 투표 수가 너무 많아서 다음 주로 밀리는 아쉬움. 다들 잘 해줘서 너무 대견스러웠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3달 동안 웃프고(웃긴데 슬프고) 즐거웠던 시간이 오늘로써 마무리! 그동안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덧붙였다.
또한 신성은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 등 '미스터트롯' 결승전에 진출한 최종 7인 등과 함께 한 마지막 녹화 인증샷을 공개했다. 화기애애한 출연자들의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는 최종 우승자 '진'을 가리기 위해 최종 7인의 결승전 무대 녹화 분이 공개됐다. 이에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 김호중, 영탁, 김희재, 이찬원 등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생방송 문자 투표 수가 770만 표를 넘어서며 제작진이 생방송을 중단하고 최종 결과 발표를 보류해 논란을 빚었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