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톰 행크스, 수척한 상태로 격리 인증샷 "의료진 모두 감사"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3.13 14: 21

할리우드 거물 배우 톰 행크스가 아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지만 건강한 상태를 알렸다. 
톰 행크스는 13일(한국 시각) 자신의 SNS에 “아내 리타 윌슨과 나는 여기서 우리를 케어해주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퍼뜨리지 않기 위해 격리돼 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아주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더라. 그래서 우린 매일 약을 먹으며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자신과 서로를 돌보고 있다.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덧붙였다. 

톰 행크스는 전날 “나와 아내 리타는 호주에 있다. 감기에 걸린 것처럼 약간 피곤하고 열도 났다. 아내는 오한도 들었다. 검사를 받았는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할리우드 배우 가운데 첫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됐다. 
현재 그는 호주에서 엘비스 프레슬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촬영 중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으로 격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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