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숙, 심각한 美코로나19 확산 생필품 전쟁 "오늘도 휴지 못사" [전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3.14 09: 40

배우 윤현숙이 코로나19 여파로 생필품 전쟁을 치르고 있는 미국 일상을 공개했다.
윤현숙은 1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riday morning 이른 아침부터 생필품과의 전쟁을 치르고 녹초가 되어버린 나. 결국 오늘도 휴지는 못 사고, 몇 가지 필요한 것만 간신히. 여기도 이제 시작인가요? 오늘은 조용히 집에서 쉬는 걸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현실이 #생필품 #없어요 #미국일상 #데일리 #nomore #life #hope"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재기 현상으로 인해 미국의 한 마트가 텅텅 비어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윤현숙 역시 이번에도 휴지를 사지 못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을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자동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한국식 선별진료소와 유사한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의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은 윤현숙이 SNS에 남긴 글 전문
Friday morning
이른아침부터
생필품과의 전쟁을 치르고
녹초가 되어버린 나
결국 오늘도 휴지는 못사고
몇가지 필요한 것만 간신히
여기도 이제 시작인가요?! 오늘은 조용하 집에서 쉬는걸루
이따 라방이나 할까요??? 밀린 수다를 좀 떨면서
#현실이 #생필품 #윤현숙 #없어요 #미국일상 #데일리 #라방할까요? #오늘
#yoonhyunsuk #nomore #life #hope
 
/ hsjssu@osen.co.kr
[사진] 윤현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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