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을 당한 태연이 생일 파티 사진을 올린 가운데, 소녀시대 멤버들이 뭉클한 위로를 전했다.
태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리하길 잘 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연이 생일 케이크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9일 생일날 부친상을 당한 태연이 "미리하길 잘 했다"라는 멘트와 생일 파티 사진을 남겨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해당 게시글을 접한 소녀시대 멤버 서현은 "울 언니 사랑해♥"라는 댓글을 달았고, 써니는 "앞으로의 너의 생일도 항상 함께 할게", 효연은 "♥♥" 등 감동적인 위로를 비롯해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가수 헤이즈는 "내사랑♥♥", AOA 지민은 "♥♥♥" 등의 댓글을 남겼고, 걸스데이 혜리는 '좋아요'를 누르면서 태연을 응원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9일, 31번째 생일을 맞아 신곡 '해피(Happy)'를 발매하기로 했지만, 갑작스럽게 부친상을 당하면서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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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연 SNS,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