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 협업한 주지훈에 "난 좋았어" 고백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3.14 22: 32

김혜수가 주지훈에게 함께 일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하이에나'에서는 정금자(김혜수)가 윤희재(주지훈)에게 함께 일해 좋았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필중(이경영)은 회의실에서 D&T상장을 성공시킨 정금자(김혜수)와 윤희재(주지훈)를 칭찬했다. 그때 송앤김의 또 다른 대표이사 김민주(김호정)가 회사에 복귀했다. 송필중은 김민주에게 "귀국할 거면 언지라도 주지"라고 놀랐고 김민주는 웃으면서 "형부가 내 귀국 신경 쓸까 봐"라고 시크하게 대답했다.

회의가 끝난 후 정금자는 비서 이지은(오경화)에게 김민주 대표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이후 윤희재는 퇴근길에 정금자와 마주했고 윤희재는 정금자에게 "여기서 박수 받았다고 인정받았다고 생각하지 마"라고 시비를 걸었다.
이에 정금자는  "아니, 나는 통장에 들어 온 돈 보고 인정 받았단 생각이 들더라 "고 받아쳤다. 이어 정금자는 "나는 좋았다. 당신하고 일하는 거"라며 자리를 떠났다.
다음날 송필중은 정금자에게 "날이 선 그 모습이 마음에 든다.이번 건으로 정 변에 대한 내 기대가 커졌다."라고 말했다.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김민주가 들어왔고  송필중은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며칠 쉬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주는 "오퍼레이터가 둘인데 왠지 소외되는 기분이다. 정금자, 대표님이 데리고 왔다면서. 내가 좀 써둬 되겠냐."며 자극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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