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파헤쳤다.
1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슈퍼전파자X의 비밀-바이러스 창궐과 신천지’ 편으로 꾸며졌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월 처음 나왔다. 정부의 초기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압되는 듯 했으나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31번째 환진자가 나오면서 겉잡을 수 없이 확진자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퍼졌다.
슈퍼전파자로 낙인 찍힌 31번 환자는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는 제작진과 전화 통화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어ᄄᅠᇂ게 해야 하냐고 물었는데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 그 부분에 너무 황당했다. 의사 분이 이야기를 해줘야지 내가 어떻게 알아서 하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토요일 9시 38분에 폐렴 진단 나온 환잔에게 코로나 검사를 다시 권유를 했다. 그때 중국 나여왔는지 물었다. 여행력 없고, 종교 생활하고 밖에 안다닌다 하더라”고 주장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