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이 화사하고 밝아졌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훨씬 더 밝고 화사해진 하동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동균의 일상이 그려졌다. 하동균은 봄 향기 물씬 나는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에 임했다. 하동균은 핑크색의 정장을 입었고 스튜디오 안에 울려퍼지는 자신의 노래를 듣자 "하동균 좀 꺼주시면 안 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색함과는 달리 사진 촬영에 즐겁게 임했고 참견러들은 "너무 자연스러운데"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하동균은 "아. 못하겠어"라며 쑥스러워했고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하면서 하동균은 "분홍색 옷에 꽃이라니"라며 스스로 놀라워했다.
이후 옷을 갈아입고 또 다시 사진 촬영에 들어갔다. 매니저는 꽃을 들고 있는 하동균에 "꽃이라니.."라며 변한 하동균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어 "포스터 촬영도 싫어하는데.. 정말 놀랄 일이다. 저도 기분이 좋지만 팬들이 정말 좋아할 거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후 아이디어 회의를 가졌고 아이템으로 그립톡과 양말을 만들자는 말이 나왔다. 이에 매니저는 "그립톡에 얼굴이 들어가니까 너무 좋다"고 말했고 하동균은 "양말에도 내 얼굴이 들어가는 거냐. 이왕이면 미끄럼 방지 하는데 넣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