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방탄소년단 1위, 12관왕+트리플 크라운 달성..ITZY·빅톤 컴백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3.15 16: 53

그룹 방탄소년단이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방탄소년단, NCT 127, 아이즈원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1위에 오르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ITZY와 빅톤의 화려한 컴백무대가 공개됐다. 두 번째 미니 앨범 'IT'z ME'(있지 미)로 돌아온 ITZY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WANNABE'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ITZY의 신곡 'WANNABE'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one & only ME'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이날 멤버들은 완벽한 칼군무와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여 '무대 장인'임을 입증했다.
한승우의 합류와 함께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빅톤은 '나이트메어(Nightmare)'와 새 타이틀곡 ‘Howling(하울링)’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곡 'Howling'은 힙합 기반의 비트와 거친 락 기타 사운드, 슬픈 울음소리를 연상시키는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빅톤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다크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NCT 127은 '서곡'과 '영웅(英雄; Kick It)' 무대로 강렬한 무술 퍼포먼스를 뽐냈고, 펜타곤은 후속곡 '빗물 샤워'로 'Dr. 베베' 활동과는 다른 서정적인 감성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다크비 , 동키즈 , 빅톤 , 스펙트럼 , 써드아이 , 안예은 , NCT 127 , 엘리스 , MCND , 예지 , 이달의 소녀 , 이예준 , 이우 , ITZY , 정동하 , 펜타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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