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은지원이 박명수를 저격하는 돌직구로 웃음을 줬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는 극한 부업 편이 방송됐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실내 촬영을 진행하며 부업에 도전한 것.
이날 멤버들은 부업을 해서 수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하지만 부업 도중 원재료를 섭취할 시에는 모든 멤버들의 수입이 몰수되는 규칙이 있었다. 또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을 때에도 돈을 지급하고 이용권을 구매해야 했다.
이용권을 살펴보던 장성규는 “잘 됐다. 나 오늘 혹시 몰라서 기저귀 차고 왔는데”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박명수는 당황했고 “말이 잘못된 것은 아닌데… 성인이 기저귀 찬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박명수에 “형도 곧 차야돼요”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줬다. 장성규는 “얼마 안 남았어요”라고 말하며 은지원의 농담을 받아줬고, 박명수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은지원의 돌직구 농담에 당황한 박명수가 웃음을 선사했다.
흥끼리 팀은 이날 피자 박스 접기 부업에 도전했다. 정혁은 과거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용진은 개인 수입으로 측정되는 만큼 10개씩 만들어서 몰아주자고 제안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