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 양세찬이 함께 광고 촬영에 임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오프닝에서 두 사람은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에 지석진은 "한턱 쏴"라고 반응했고, 김종국은 "왜 말 안 했어"라고 물었다.
"무슨 광고 찍었냐"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전소민은 "편의점 택배 광고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광고 업계에서도 어느 정도 썸을 인정 하는 거지. 인정이 아니라 관심이 있다는 거지"라고 전했다.
양세찬은 "소민이랑 둘이서 사진 찍는데 좀 이상하더라"며 웃어보였다.
앞서 지난 해 한 방송에서 전소민은 자신의 어머니가 양세찬을 좋아하면서 "3~4년 뒤 결혼 못하면 농담으로 결혼하자고 한적 있다"고 폭탄고백 했다. 하지만 양세찬이 철벽을 쳤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고 있던 유재석도 "양세찬씨가 철저하게 피하더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에 전소민은 "그냥 괜찮다는 것, 결혼할 정도까진 아니다"고 정리해 웃음을 안겼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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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