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육성재X이상윤, 눈물의 졸업 소감 "촬영날만 그리울 것 같아" [Oh!쎈 리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3.15 19: 08

 육성재와 이상윤이 아쉬운 '집사부일체' 졸업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세돌 편 촬영분을 끝으로 졸업하는 육성재와 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사부일체' 육성재는 "졸업을 하는 입장에서 이세돌 사부님과 함께 해서 조금은 무거운 짐을 더는 느낌이다"라며 프로그램을 떠나는 사실을 언급했다. 

'집사부일체' 이승기는 "오늘이 마지막 촬영이다. 우리도 이런 게 처음이어서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이상윤은 "첫 번째 다음 녹화 날은 '이상하다' 정도일 수 있겠고, 두 번째는 '뭐지?' 싶다가 세 번째에는 '가야 되는데 왜 안 가고 있지?' 이럴 것 같다. 마음으로 졸업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다. 졸업이 영원한 이별은 아니다"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육성재 또한 "오만가지의 생각들이 차마 정리를 해서 말하기가 힘든 것 같다. 이 생각만 든다. 격주로 진행했던 촬영 날이 그리울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육성재와 이상윤은 오늘(15일) 방송을 끝으로 SBS '집사부일체'를 떠난다.
/seunghun@osen.co.kr
[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