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통해 강연자로 변신한다.
양준일은 16일 아침 개인 SNS를 통해 "Seeking relief. Finding truth. 배워가는 양준일. 깊어져 가는 양준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준일의 CBS TV 교양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 촬영 현장 스틸 컷이 담겼다. '세바시' 화면을 배경 삼아 청중을 향해 두 손을 내민 양준일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세바시'는 '나'로 시작해 '우리'로 열리는 이야기,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출연자들이 강단에 올라 15분 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청중과 교감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양준일이 강연자로 출연하는 것.
양준일은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로 데뷔했던 가수다. 지난해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3'를 통해 근황을 밝히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그가 출연한 '세바시'는 16일 오후 6시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