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눈물’의 주인공 가수 리아가 컴백한다.
소속사 BYC엔터테인먼트는 16일 "리아가 봄 노래와 함께 오는 20일 컴백한다. 새 싱글 '봄(Spring)'을 발표한다. 오는 17일 티저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아의 이번 싱글 ‘봄’은 리메이크 작으로 원곡은 록의 대부 신중현의 곡이다. 지난 1973년 김정미가 부른 ‘봄’은 아직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명곡 중의 명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원조 ‘봄’노래인 만큼 기대를 모은다. 또 원곡자 신중현의 맏아들이자 그룹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이 곡의 편곡과 프로듀싱을, 셋째아들 신석철이 드럼세션을 맡은 점도 기대되는 점이다.

리아는 “원곡과는 비슷한 듯 달라요, 조금 더 봄을 간절히 원한다는 느낌으로 불렀습니다”라며 최근 얼어붙어 있는 국민들의 마음 속에 빨리 따스한 봄이 오기를 노래로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리아는 최근 BYC엔터테인먼트에 합류,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BY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