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클라쓰 다른 우정"..방탄소년단 뷔, 박서준 보러 촬영장行(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16 21: 18

 역시 ‘클라쓰’가 다른 우정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뷔(26)가 막바지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배우 박서준(33)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으로 향했다.
16일 OSEN 취재 결과 이날 오후 뷔는 서울 근교에서 진행 중인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강민구)의 촬영 현장을 찾았다. 

웹툰을 기반으로 한 ‘이태원 클라쓰’는 오는 21일(토)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에 박서준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이번주가 마지막이라니”라는 글로 아쉬움을 표했다. 뷔는 그런 박서준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아가 힘을 실어줬다.
지난 13일 뷔는 직접 부른 ‘Sweet Night’를 ‘이태원 클라쓰’의 OST로 선물했다. 극중 단밤의 이름을 딴 ‘Sweet Night’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인디팝. 뷔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뷔는 ‘이태원 클라쓰’의 OST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웹툰으로 먼저 접했는데 보면서 박새로이 캐릭터가 인상 깊었다”며 “내가 좋아하는 친구 같은 형이 박새로이 역할을 맡아서 너무 기뻤다”고 밝혔다.
박서준과 뷔는 201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화랑’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맺었다. 함께 출연한 배우 박형식(30)과도 친하며, 박서준과 시트콤 ‘패밀리’(2012)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배우 최우식(31)도 이들과 가깝게 지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의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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