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이 예비신부의 콩깍지로 얻게 된 별명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77억의사랑' 에는 예비신랑 박성광이 출연했다.
혼전계약서라는 주제가 등장하자, 박성광은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도 있지만, 예비신부가 좋지 않게 생각 할 거 같아서 걱정된다고 했다. 오늘 혼전 계약서를 쓰자고 하면 꼭 넣고 싶은 부분이 있냐는 말에 박성광은 "양가 부모님께 공평하게 효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부모님께는 잘하는데 친정에서는 쌀쌀맞은 모습을 봤다는 박성광. 친정에서도 좀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그런 조항을 넣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복이랑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하루에 한번 같이 산책했으면 좋겠다는 박성광.
박성광은 예비 신부가 "이동욱 닮았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했지만 이내 스튜디오의 반응이 싸늘하게 돌아왔다. 유인나는 "저는 이동욱씨 얼굴을 많이 봐서..."라고 말을 흐렸고, 박성광은 안경을 벗으면서 "눈 밑의 주름"이라고 세세하게 설명하기 시작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anndana@osen.co.kr
[사진] JTBC '77억의사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