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상’ 뉴이스트 렌 “멤버들·팬들 덕분에 슬프지만 힘 낼 수 있었다”[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3.17 07: 24

그룹 뉴이스트 렌이 조부상을 치른 후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렌은 17일 자신의 SNS에 “어린시절 철없던 저를 키워주신 소중한분을 오늘 하늘로 보내드리고 오느라 늦었어요”라며 “이렇게 사랑받는 저를 보고가셨기 때문에 할아버지도 하늘에서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먼길 한걸음에 달려와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저에게 들려준 러브들의 응원의 소리덕분에 슬프지만 힘을 낼수있었습니다. 멤버들 러브들 감사합니다 이 마음 잊지않고 최선을 다하는 민기될게요”라는 글과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 사진을 올리며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룹 뉴이스트 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렌은 지난 14일 조부상을 당했다. 이에 지난 15일 예정돼 있던 뉴이스트 데뷔 8주년 라이브 방송이 연기됐다.
이하 렌 SNS 전문.
안녕하세요 민기에요
어린시절 철없던 저를 키워주신 소중한분을
오늘 하늘로 보내드리고 오느라 늦었어요.
이렇게 사랑받는 저를 보고가셨기때문에
할아버지도 하늘에서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먼길 한걸음에 달려와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저에게 들려준 러브들의 응원의 소리덕분에 슬프지만 힘을 낼수있었습니다.
멤버들 러브들 감사합니다
이 마음 잊지않고 최선을 다하는 민기될게요.
조금 늦었지만
더 함께 할수 있어 행복합니다.
사랑해요 할아버지 러브들 그리고 멤버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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