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가 미국 내에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16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나는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여러분들도 가능하다면 도와 달라. 이럴 때일수록 몸과 마음을 잘 챙겨라.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밝혔다.
100만 달러는 한화로 12억 3100만 원이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는 피딩 아메리카와 푸드뱅크스캐나다에 이 기부금을 전달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미국민들을 응원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스칼렛 요한슨과 지난 2010년 이혼한 뒤 이듬해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교제했다. 2012년 9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려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한편 이날 CNN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853명이 됐다고 알렸다. 사망자는 68명이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워싱턴주에서 가장 많은 42명이 나왔고, 이어 캘리포니아주에서 6명, 뉴욕주에서 5명, 플로리다주에서 4명이 발생했다.
/comet56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