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유니버스 이집트' 다이아나, 알고 보니 아미? "BTS♥"(맨땅에 한국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3.17 09: 57

  다이아나가 그룹 방탄소년단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1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맨땅에 한국말’에서는 가요계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월드 클래스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에 푹 빠진 다이아나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어 수업 중 한류를 이끄는 K팝 가수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미녀 학생들은 두 눈을 반짝이며 수업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중 세계가 인정한 월드 아이돌인 방탄소년단이 언급되자 다이아나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정보를 줄줄이 나열하며 팬으로서의 애정을 보여 주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다이아나는 ”멤버들이 잘생겼고 음악도 좋다“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방탄소년단에 팬심을 드러낸 다이아나 하메드는 2019 미스 유니버스 이집트 출신으로 세계 미인대회 입상자다. 어린 시절 두 달 동안 한국에서 지냈으며 그때부터 한국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 또 한국어에 대한 열정이 강해 한국어 수업 중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모범생으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그런가하면 ‘대세 트로트 요정’ 요요미가 이날 ‘맨땅에 한국말’에 출연한다. 나탈리아, 페이스, 뷔락, 다이아나 등 미녀 4인방의 일일 트로트 선생님으로 출연하는 것.
요요미는 등장부터 출중한 노래 실력과 특유의 무대매너를 선보여 미녀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미녀 출연자들에게 가르칠 자신의 대표곡 ‘이 오빠 뭐야’를 직접 선보이자 미녀 출연자들도 함께 리듬을 타며 트로트를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다. 
재미있는 가사와 센스 넘치는 안무로 유명한 ‘이 오빠 뭐야’를 배운 미녀 학생들은 자신의 끼를 담아 표정 연기까지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맹활약 한다. 특히 미녀 출연자들 중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한 ‘트로트 여신’이 나타난다. 과연 그게 누구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뷔락과 다이아나는 헝가리 음식을 준비한다. 뷔락과 다이아나가 다른 미녀 출연자들을 위해 저녁 식사로 헝가리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는 것.
노래와 춤에 끼가 많은 뷔락은 이번에는 요리 실력까지 선보이며 팔방미인의 매력을 뽐낸다. 뷔락은 다이아나와 함께 요리를 하면서 간단한 재료 손질부터 자신만의 노하우까지 발휘하며 숨은 요리 고수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또 뷔락은 요리할 때 필요한 조리도구를 자신의 나라인 헝가리에서부터 직접 공수해오는 철저함까지 드러내며 요리에 남다른 자부심을 보인다.
완성된 음식을 접한 미녀 출연자들은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특히 나탈리아는 뷔락표 헝가리 음식에 푹 빠져 폭풍 먹방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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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땅에 한국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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