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가수' 비비 렉사 "코로나19로 지인 사망..이건 장난이 아냐"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3.17 10: 29

팝가수 비비 렉사가 코로나19로 지인을 잃었다며 감염 예방을 부르짖었다. 
비비 렉사는 17일(한국 시각) 자신의 SNS에 “이건 농담이 아니다. 내 친구의 친구가 45세의 나이로 이번 코로나19 때문에 사망했다. 제발 집에서 머물면서 예방수칙을 지켜 달라”고 팬들에게 호소했다. 
이어 그는 “미국 정부는 코로나19가 통제될 때까지 최소한의 임대료, 주택담보대출 수수료, 공공요금 지불을 낮춰 달라. 수많은 미국인들이 안전하게 직업과 가정을 지키는 걸 걱정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중국 우한에서 지난해 말 시작된 코로나19는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된 상태다. 이날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8만 명이 넘으며 7천 명 이상이 사망했다. 
미국에서는 4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걸로 집계됐지만 CNN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853명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70여 명으로 늘어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한편 비비 렉사는 2019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컨트리 송 수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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