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가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내 생필품 사재기 현상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에프엑스 엠버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ash your hands and be kind to one another please. No one needs 8 bulk packs of toilet paper(손을 씻고 서로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 누구에게도 8팩의 화장지가 필요하지 않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을 선언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이후 미국인들 사이에 마스크, 손소독제를 비롯해 생필품 사재기가 극심해지고 있다.
앞서 미국에서 생활 중인 배우 윤현숙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riday morning 이른 아침부터 생필품과의 전쟁을 치르고 녹초가 되어버린 나. 결국 오늘도 휴지는 못 사고, 몇 가지 필요한 것만 간신히. 여기도 이제 시작인가요? 오늘은 조용히 집에서 쉬는 걸루 #생필품 #없어요 #미국일상 #데일리 #nomore #life #hope"라는 글과 텅텅 비어 있는 현지 마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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