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眞) 임영웅부터 엄마들의 방탄소년단(BTS) 장민호까지, '미스터트롯' 화제의 참가자 4인방이 첫 예능으로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17일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출연 소식이 알려졌다.(OSEN 단독 보도). 네 사람이 나란히 '미스터트롯' 종영 후 첫 번째 예능 나들이로 '라스'를 선택한 것이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은 날로 뜨거워진 한국의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킨 트로트 오디션 예능이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35.7%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자체 최고 시청률로 기록하며 화제 속에 종영했다.
이 가운데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문자 투표를 얻은 임영웅이 우승자인 진, 본선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돌풍을 일으킨 영탁이 2위인 선, '찬또배기'로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찬원이 3위인 미에 올랐다. 여기에 프로그램 초기 '엄마들의 BTS'로 화제를 모은 장민호가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선방했다.
![[사진=임영웅 SNS] 임여웅이 '미스터트롯' 결승전에 진출한 TOP7과 기념사진을 공개했다.](https://file.osen.co.kr/article/2020/03/17/202003171105774741_5e70339a4880a.jpg)
지난 14일 '미스터트롯' 종영 후 임영웅부터 장민호까지 결승 진출자들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 '진선미' 3인방을 비롯해 장민호까지 '미스터트롯' 화제의 참가자 4인방이 첫 예능으로 '라스'를 선택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들 모두 '미스터트롯'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나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자들의 활약상은 경연을 중심으로 그려졌던 터. 토크쇼인 '라스'에서 이들이 어떤 입담을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또한 '라스'가 '들리는 TV'를 내세워온 만큼 4인방의 특별 무대가 공개될지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라스' 촬영은 25일 오후 진행된다. 네 사람의 촬영 분량은 4월 1일 밤 11시 5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라스'에 뜬 '미스터트롯' 4인방의 활약상에 이목이 쏠린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