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자레드 레토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뒤늦게 알았다.
자레드 레토는 16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12일 전 나는 사막에서 묵념을 시작했다. 완전히 고립된 상태였다. 전화도 통신도 없어서 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이제야 가족들과 친구들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게 됐다”며 “여러분 모두가 안녕하기를 바란다.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내 드린다. 부디 실내에서 머물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레드 레토는 영화 ‘수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역을 맡은 실력파 배우이자 30seconds to Mars밴드의 보컬이다. 최근에는 암벽 등반 중 줄이 끊어져 죽을 뻔한 일화를 트위터에 올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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