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코로나19 확산 방지 호소 "자주 손 씻고 가능한 집에 있길" [Oh!llywood]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3.17 16: 11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이러스를 이겨내자. 병을 퍼트리지 않기 위해 가능한 한 집에 있도록 하자"며 "모임을 가지지 말고 클럽이나, 술집, 레스토랑에 가는 것도 자제하자"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저스틴 비버는 마스크를 끼고 거리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기도.
이어 그는 "자주 손을 씻고 6피트 거리두기를 지키자. 아픈 것 같다면 자가 격리를 하고, 지금은 직접 사람을 만나기 보다는 온라인에서 활동할 때"라며 "이것은 단순히 당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들을 사랑한다. 하지만 면역이 약할 수 있는 여러분의 부모님과 조부모님 혹은 친구들을 걱정한다면 나가지 않고 안전하게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어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톰 행크스 부부, 올가 쿠릴렌코, 이드리스 엘바 등 할리우드 배우들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팬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 할리우드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7', ‘신비한 동물사전3’, ‘더 배트맨’,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등 할리우드 대작들이 줄줄이 촬영 무기한 연기를 결정한 상황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저스틴 비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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