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개리의 아들 하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가인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기방기 ! 귀요미 하오야 응원해줘서 고마워 ! ㅋㅋ#하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앞서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강개리는 아들 하오를 데리고 복싱장에 갔다. 하오는 아빠를 보며 난데없이 송가인의 이름을 외쳤다. 아빠 이름 대신 송가인을 연호하며 응원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송가인 역시 뜬금없지만 자신을 응원해주는 하오에게 반한 걸로 보인다. 방송 편집분 영상까지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하오에게 고마운 마음을 보냈다.
송가인은 2019년 5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세 꽃길을 걷고 있다. 최근에는 유산슬과 함께 ‘이별의 버스정류장’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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