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의 첫째 아들 윌리엄 해밍턴이 '몸 개그'로 웃음을 선사했다.
샘 해밍턴은 17일 오후 아들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인생길을 걸어 갈 때 즐거울 때도, 힘들 때도, 좌절할 때도 있지만 특히 요즘 같은 때 희망을 갖고 웃음을 잊지 말자고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샘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윌리엄은 윗옷을 벗은 채 바지를 상체까지 끌어올렸다. 이 모습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공개된 바 있다.
이날 윌리엄은 아빠에게 혼이 난 후 방에서 벌을 섰는데, 샘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이게 혼날 일이냐"고 말하며 윗옷을 벗어던졌다. 이같이 바지를 바꿔입고 동생 벤틀리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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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윌리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