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광수 CP가 시즌 종영과 관련해 이야기했다.
17일 김광수 CP는 OSEN에 “‘해피투게더’가 폐지가 아닌 시즌 종영이다. 오보를 내고 고쳐주지 않는 부분이 속상했다”고 시즌 종영과 관련한 심정을 전했다.
앞서 KBS는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4’가 오는 28일 마지막 녹화를 하고, 오는 4월 2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시즌 종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해피투게더4’는 ‘국민 MC’ 유재석을 중심으로 전현무, 조세호가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목요일 밤 웃음을 책임졌다.
김광수 CP는 “‘해피투게더’가 시즌4까지 거쳐오면서 휴지기를 가진 적이 없었다”며 “이번에는 재정비를 위한 휴지기를 갖고, 2~3달 정도로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특히 김광수 CP는 “‘해피투게더5’로 하게 될지, 새로운 제목으로 하게 될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며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등 MC는 워낙 훌륭한 분들이라 같이 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