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씨름돌 허선행, "장사 of 장사" 애플힙 파워! 젓가락 40개 깨기 성공!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17 22: 00

허선행이 천하장사 중 1등 장사를 차지했다. 
17일에 방송된 MBC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씨름선수 박정우, 전도언, 황찬섭, 손희찬, 허선행이 출연했다.
이날 씨름돌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손씨름. 첫 경기는 박정우와 손희찬이었다. 첫 경기는 압도적인 박정우의 승리로 돌아갔다. 다음은 허선행과 전도언이었다. 허선행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시작하지마자 전도언을 당겼고 순식간에 허선행이 승리했다. 

다음은 허선행과 박정우의 경기였다. 허선행은 시작과 동시에 박정우의 팔을 눌러 승리했다. 결승전은 황찬섭과 허선행이 올랐다. 두 사람은 견제를 하다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서로를 당겼다. 하지만 황찬섭의 어깨가 먼저 닿으면서 허선행이 1승 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황찬섭의 손이 먼저 닿으면서 허선행이 파죽지세로 2승을 거뒀다. 손씨름 장사는 허선행이 차지했다. 
바로 이어진 경기는 팔씨름이었다. 최종 결승전에는 박정우와 허선행이 올랐다. 허선행은 "이거 지면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우는 "넌 하나 했으니까 나도 하나 하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허선행은 "하나 가지고 안된다"라고 탐을 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박정우의 다리가 허선행의 다리를 넘겼고 결국 허선행이 패했다. 박정우는 씨름장사 댄스를 선보이며 발씨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마지막 경기는 트위스트 씨름이었다. 박나래는 "유연성도 중요하지만 전략도 중요한 경기다"라고 말했다. 트위스트 씨름은 손희찬이 의외의 유연성을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최종 장사를 선정하기 위해 번외경기로 엉덩이 씨름이 시작됐다. 과거 곽윤기가 세웠던 엉덩이 젓가락깨기 22개에 도전하는 것. 제작진은 "여기서 우승하면 회식하시라고 출연료에 100만원을 얻어 드리겠다"라고 제안했다. 
가장 먼저 허선행이 23개에 도전했다. 허선행은 젓가락을 산산조각 냈다. 다음은 박정우가 26개 도전했다. 박정우는 너무나 손쉽게 26개를 깨버렸다. 이어서 황찬섭이 30개에 도전했다. 하지만 황찬섭은 "이거 안된다"라며 포기했다. 
허선행은 30개에 도전했다. 허선행은 힘껏 엉덩이에 힘을 줘 성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박정우가 40개에 도전했다. 김숙은 "두깨가 정말 두껍다. 무리 아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박정우는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다. 그러나 실패였다. 박정우는 "등에 쥐났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허선행은 "어차피 내가 1등이니까 40개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선행은 40개에도 성공해 기록을 갱신했다. 결국 허선행이 2관왕에 올라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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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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