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럽 BTS '맨땅에 한국말' 다이아나, 이집트도 아미 열풍 "다들 좋아해" 소녀팬 인증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3.18 08: 23

다이아나가 촬영 전 사전 인터뷰에서 케이팝에 대한 무한 관심을 드러낸 영상이 공개 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맨땅에 한국말' 에는 미녀들을 위한 메이크업 풀세팅이 준비됐고, 세팅을 마친 미녀들이 거리로 나섰다. 다이아나의 말에 따라서 포즈를 잡는 뷔락, 포토타임이 한창인 가운데 페이스도 나탈리아를 찍어주면서 이리저리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여유 있는 아침 산책이 끝나고 난 뒤 도착한 장쌤의 한국어 교실. 정다희는 다이아나에게 오늘 어무 예뻐보인다고 했고, 다이아나는 "잠을 잘 자서 그런 것 같다"면서 웃어보였다. 
이어 다이아나는 한국어쌤인 장쌤과 정다희 아나운서에게 손가락하트와 깨물하트를 선물하는 애교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나탈리아까지 들어오면서 4인방이 모두 모인 테이블. 나탈리아는 오늘 햇살도 날씨도 완벽하다면서 한국 그리고 한글에 빠진것 같다고 좋은 기분을 표현했다. 

전날 영기의 '한잔해'를 부르면서 영기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던 4인방, '술을 좋아하냐'는 정다희 아나운서의 말에 나탈리아가 자신의 얼굴을 체크했다. 정다희는 "오늘 게임을 할거다"라는 말을 하면서 나탈리아에게 "겁먹지 말라"고 했고, "원래 이런 표정이다, 겁먹은거 아니다"는 설명에 정다희는 "나는 그대로의 나탈리아가 좋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여기여기 붙어라' 게임이 시작됐고, 정다희 아나운서가 시작하는 주제에 해당하는 한국어를 말하면서 손을 모으는 게임에 미녀들이 열정을 보였다. 과열되면서 나탈리아는 "내가 제시 해보겠다"면서 "시장에서 쓰는 말"을 제시했고, 이에 미녀들이 "깎아주세요"와 "감사합니다"를 외치면서 경쟁을 시작했다. "너무 잘해서 내가 할 게 없다"는 장쌤의 웃음과 함께 다음 파트가 시작 됐다. 
일상의 표현을 배우는 미녀들. "어디에 있어요"를 일상에 대입하는 가운데, 뷔락이 "레스토랑 어디에 있어요"를, 다이아나가 "치킨 어디에 있어요"를 적용하면서 장쌤의 칭찬을 받았다. 이어 케이팝을 이용한 수업에 미녀들이 열광 했다. BTS의 무대가 시작되자, 한국의 춤은 남달르다는 페이스의 설명이 시작 됐다. 어떤점이 남다르냐는 나탈리아의 말에 다이아나와 페이스 뷔락은 서로 입을 모아서 BTS의 자랑거리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이어 요요미의 뮤직비디오가 나오자 BTS를 더 틀어달라는 미녀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요요미의 뮤직비디오 이후에 "오늘의 미션"이 있다는 장쌤. 뮤직비디오에 나온 주인공을 만나라는 주제가 적힌 노트가 미녀들에게 주어졌다. 오늘의 미션을 위해서 장소를 이동한 미녀들,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노래를 하면서 등장한 요요미를 보면서 모두가 시선을 돌리는 가운데, 나탈리아가 그윽하게 요요미를 쳐다봤다. 
이어 미녀들에게 '이오빠 뭐야'를 가르치는 요요미 첫소절을 완벽하게 따라하는 나탈리아의 모습에 "이거 가르칠 게 없겠는데"라면서 놀라워 했다. 한 자 한 자 더듬더듬 배우면서 필기하는 미녀들. 가사 숙지가 끝나자 요요미는 포인트가 되는 안무와 표정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오마이 갓'을 반복하는 나탈리아. 다이아나는 노래하면서 춤을 추는 건 너무 힘들 것 같다고 백기를 들었고, 요요미는 일단 먼저 한번 해보자고 다이아나를 설득했다.
리허설이 시작되자, 나탈리아는 완벽하게 안무를 소화해냈고, 요요미는 "퍼펙트"를 외쳤다. 리허설이 끝나자 이휘재가 등장했다. "트로트를 배우니까 어떠냐"는 질문에 페이스는 "여자 BTS가 된 거 같다"면서 웃었다./anndana@osen.co.kr
[사진] SBS plus '맨땅에 한국말'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