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박정우·손희찬·황찬섭·전도언·허선행, 씨름 매력男 5인방 '모래판 소년단'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18 08: 08

박정우, 손희찬, 황찬섭, 전도언, 허선행이 '비디오스타'에서 매력을 터뜨렸다. 
17일에 방송된 MBC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모래판 소년단' 특집으로 씨름 선수 5인방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나래는 "허선행씨가 세레머니 연습을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허선행은 "팬들의 대포 카메라가 어딨는지 알고 있다. 이왕이면 잘 생기게 나오고 싶다. 내가 왼쪽 얼굴이 멋있어서 일부러 왼쪽으로 얼굴을 돌린다. 모래 뿌리는 게 멋있길래 모래도 뿌린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소현은 "전도언씨 별명이 리틀 강호동인데 이 별명이 자신이 만든거라는 얘기가 있다"라고 물었다. 이에 전도언은 "강호동 선배님을 워낙 좋아한다. 영상도 많이 보고 닮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도언은 "씨름 경기를 할 때 자신감이 중요하더라. 자꾸 이기니까 지는 법을 모르겠더라"라며 "지금은 지고 나서도 다시 일어나는 법을 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손희찬이 운동 신경이 없다는 얘길 하더라"라고 물었다. 손희찬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운동 신경이 없다. 많이 부족하다는 걸 내가 알고 있어서 많이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희찬은 "별명이 꾸준희찬이다"라고 말했다. 
황찬섭은 "도둑운동은 한다. 다른 선수들이 쉴 때 나는 밖에 나간다고 하고 운동을 하고 왔다"라며 "도둑운동을 해야 좀 실력이 느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전도언은 "형이 쉴 때 쉬고온다고 한다. 근데 SNS에 헬스 인증샷을 올리더라. 정말 왜 이렇게 재수 없게 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숙은 "황찬섭이 바디 미스트를 뿌린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황찬섭은 "상대방 선수들을 배려하기 위해 뿌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찬섭씨의 애교가 장사급이라고 하더라. 애교송에 도전하면 인정해주겠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은 오마이걸 효정의 '오또케송'이었다. 황찬섭은 '오또케송'을 부르다가 "이거 어떻게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보던 김숙은 "혹시 누가 보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 예리하게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TV를 보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라고 예감했다. 하지만 황찬섭은 "아니다. 그런 게 아니라 민망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박정우가 '오또케송'에 도전했다. 박정우는 얼굴에 철판을 깔고 아무렇지 않게 불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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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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